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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육청 “한국어로 학점 딸 수 있다”
정규학교 외국어 교과로 인정 ‘학점인정시험’ 실시
휴스턴 교육원 “지역 사회 노력의 결실”
 
달라스 한국학교 선생님들.
 
텍사스 학교에서 한국어가 지난 2월 7일부터 정식 외국어 과목으로 인정받게 됐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박정수)은 8일(화) 보도자료를 통해 텍사스 교육청이 한국어를 정규학교의 외국어 교과(LOTE : Language Other Than English)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텍사스의 고등학생들은 학점인정시험(CBE : Credit By Exam)을 통해 한국어로 외국어 학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도 시험을 통해 정규학점을 받게 된 것이다.
 
 
휴스턴 교육원은 이번 쾌거에 대해 “한글학교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정규학교에서 학점을 받을 수 있도록 달라스 광역권의 여러 교육청과 접촉을 시도했던” 지역 동포사회 노력의 결실이라고 전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달라스 한국학교의 홍선희 이사장, 텍사스 포트워스교육청에서 교육계획 및 평가 부서 수석담당자로 근무했던 방정웅 박사(현 달라스한국학교 교육감), 오스틴 텍사스 주립대학에 속한 K-16 교육센터의 담당자 등이 평가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한국어 및 언어학을 전공한 현직 대학교수 및 현직 미국 정규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4개월에 걸쳐 문항을 작성했다. 이후 다시 4개월에 걸친 컴퓨터 입력 작업 끝에 지난 1월 오스틴교육청에서 Pilot Test를 실시한 후 마침내 한국어학점인정시험이 빛을 보게 되었다. 
 
한국어가 정규교과로 인정됨에 따라 텍사스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길이 열리면서 동포학생 뿐 아니라 미국 학생들에게도 한국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교들의 한글교육도 더욱 내실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유초등학생들에게만 집중됐던 한글교육은 한국어 학점인정시험 실시로 중고등학생들에게도 동기를 부여하게 되면서 교육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교육원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한글학교 교육과정을 준비해 Korean CBE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재외동포 학생들이 유초등기를 거쳐 중고등, 대학에 이르기까지 연계성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스턴 교육원은 또 “이번 성과를 거울삼아 앞으로 재외동포를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지역 한인동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교육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문화 자긍심을 높이는 한글
 
매년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에서 발간되는 세계 나라 정보에 의하면 지구상에는 267개의 나라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한 나라를 평가 할 때 흔히 경제와 문화를 이야기 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3위를 자랑하는 자랑스런 나라 일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하는 역사깊은 문화유산도 많이 가진 나라입니다. 그 중 한글은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언어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자랑스런 우리나라 문화 유산입니다.
 
 
Ethnology 연구기관에 의하면 세상에는 6,909개의 언어가 있는 데 한글은 세계 어떤 나라의 문자에서도 볼 수 없는 가장 과학적인 표기 체계라고 하버드 대학 교수인 라이사워씨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이라는 민족이 그들의 공식 언어를 표기하는 문자로 한글을 채택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한국어가 이렇게 훌륭한 언어라는 것을 우리 자녀들에게 알려주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 수 없습니다. 
 
SAT I I한국어에 대한 좋은 점수는 대학 입학시 긍적적인 요소가 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20011년 2월 7일자로 텍사스 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시험을 볼 수 있고 이를 통과 할 때에는 외국어 과목을 면제 받을 수 있는 Credit by Exams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2 외국어로서 한국어가  미국의 교육과정에서 정식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자녀들이 학교에서 정식으로 한국어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한국어가 시험과목의 하나로 채택이 된 것은 국제 언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만큼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글 교육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입니다. 이는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한글을 배워야 하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또 하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국에서 입양된 많은 한국 아이들입니다. 2011년 2월 한국일보 신문에 의하면 한국은 아직도 연간 800여명의 어린이를 미국에 입양시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미 입양아가 많은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한국 아이들을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가정이 있습니다. 한국 어린이 다섯 명을 입양하여 훌륭하게 양육하고 있는 미국인 가정인데요, 이 부모님은 한국에서 입양된 자녀들을 위해 아이들의 모국인 한국에 대하여 문화와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고 한국 문화를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에서 3번째로 크게 성장한 달라스 한국학교가 해야 하는 또 한가지 일 중 하나는 이런 필요들을 채워줄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양기관과 연결되는 일이나 홍보면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겠지만 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달라스 한국 학교가 이런한 요구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다른 예로 달라스에 지사를 두고 있는 삼성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하여 미국인 고용인 대상으로 수업을 개설하였고, 달라스 한국 학교에서 그 수업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한국에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학원이 있듯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에서 KSL (Korean as a Second Language) 학원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현재 달라스 한국학교에서는 특별반이란 이름으로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학생, 콜롬비아 학생, 일본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 한국학교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운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콜롬비아 학생이 한글을 읽고 쓰는 것을 볼때면 한글의 우수함과 동시에 한글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어가 능률적이고 과학적이며 외국인에게도 배우기 쉬운 우수한 제 2언어인 것입니다.
 
 
달라스 한국학교가 한인 학교가 아니라 한국 학교로 이름을 바꾼 것도 한인을 넘어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 학교이여야함을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위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고자 하는 다문화 가정이 있다면 달라스 한국 학교를 적극 추천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명호 박사,  달라스한국학교 운영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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