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32.jpg


규방공예가 수잔 김 씨가 달라스 한인들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7일(금)부터 시작된 ‘한 올’ 규방공예전은 오는 24(금)까지 달라스에 위치한 윌셔은행 문화센터에서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달라스 한인들에게는 선보이는 수잔 김씨의 전통 규방공예 작품들은 모두 120여 점. 천연염색, 자수, 매듭, 한지공예 등 전통 규방공예의 진수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김 씨는 “그 동안 수 차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를 개최했으나 한인들을 위한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고 “한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답고 섬세한 전통 규방공예 작품을 접할 기회를 주고 자라나는 2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국 여인의 애환을 담은 규방공예 ‘예술’로 승화 = ‘한 올’ 규방전시회 장을 들어선 사람들의 가장 먼저 전시장 중앙에 놓인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천연 염색의 아름다움에 눈길을 빼앗긴다. 
꽃, 나무, 풀, 흙, 벌레, 조개 등을 이용해 자연의 색을 그대로 옮겨놓은 천연 염색은 김 씨가 가장 애착을 가지는 규방 공예 중 하나다. 
하늘 빛, 물 빛, 흙 빛을 닮은 천연 염색 원단들이 김 씨의 섬세한 바느질을 만나 한국 여인의 애환을 담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오방색의 임금님 밥 사발보와 복주머니, 반짇고리나 노리개, 곶간 열쇠고리 그리고 여러 조각의 자투리 천을 모아 만든 조각보 등 전통 공예부터 방석, 가방, 장식용 벽결이, 일상복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김 씨의 섬세하고도 아름다운 색체의 작품에 한인들은 물론이고 전시관을 찾은 미국인들도 큰 찬사를 보냈다. 
지난 17일(금) 오픈 리셉션에 참석했던 크로우 박물관 대외 정책 담당관 스테이시 윌럭 아담스 (Stacie Wheelock Adams) 씨는 조각천을 이어 산들바람을 표현한 벽걸이 장식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환상적이다”를 연발했다. 
아담스 씨는 “달라스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공예품들을 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크로우 박물관에서는 아시안 예술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이렇게 한국의 전통 공예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낸 작품들을 보는 것은 큰 행운이다”라며 규방 공예를 접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여 년 동안 규방공예에 대해 땀과 열정을 쏟아 부은 수잔 김씨는 그의 작품을 상설 전시할 공간을 갖는 것이 꿈이다. 
“규방공예 속에는 여인네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이 고스란이 담겨 있습니다. 한 올 한 올마다 소중한 사연이 담긴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기기를 바랍니다.”

출처 뉴스 코리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UTA Music Departments Events webadmin 2014.11.03 3714
3 UTA 조영현 교수 피아노 독주회 file webadmin 2014.10.24 5177
2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세미한 Fall Festival file webadmin 2014.10.24 4509
» 달라스에 선보인 한국 규방공예의 정수 12 webadmin 2014.10.24 4520
Board Pagination ‹ Prev 1 Next ›
/ 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